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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찌
[큐찌의 웨딩 실록] 2023.11.27 드디어 어머님을 뵙다..! 두근두근!!! 본문
올해로 큐찌는 남자친구와 대략 5년을 만나고 있다.
무려 코로나 시작 전 (?!)인 2018년부터 알콩달콩 사랑을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그러다 두둥..!
올해 초 마법같은 프로포즈를 받고.。..。.:*♡/// (관련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여길 클릭!)
일생일대의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었으니..!
바로 어머님 뵙기!! 두둥..!
큐찌의 첫 관문!!! 난생 첨 겪는 젤 중요한 퀘스트!!! ~~~ '0' ~~~ o0o ~~~
호칭은 어떻게 해야될 것이고 첫 인사를 어떻게 드려야 하고, 또 옷은 어떤걸 입어야 할지..
(어머님..!? 어머니..!? 안녕하세요!! ^^ 저는 큐찌에요~ (???))
첫인상이 좋아야 할텐데..!! 처음 인사 시뮬레이션만 몇백번 연습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덧 당일.
꽃다발과 함께 또 다른 선물을 드리면 좋을거 같아 고민하다가, 남자친구가 너무 과하게 하지 말라 해서
엄마가 당일 제주도에서 받은 오메기떡을 약소하게나마 챙겨주셨다.
화장은ㅡ 옅게!! 너무 진하게 말구..
그런데 막상 거울을 보니 너무 안한거 같고, 마치 신경 안쓴거처럼 보일것 같아
나름 공들여서 조금만 더 한다는게 그만..
남자친구가 보자마자 화장이 왜이렇게 진하냐면서ㅠ
나오기 전 아빠도 화장 못해본 티가 난다 했는데 ㅠ
맘처럼 잘 안된 메이크업 흑흑..
그날 집에 돌아와 화장 지우니 아빠가 화장 지운 모습이 훨 낫다면서ㅜ
다시 본론으로..
드디어 어머님과 남자친구가 함께 차로 오셨고
어머님을 직접 뵈니 머리속 생각해둔 인사 대사는 온데간데 없고,
결국 나온 말이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만나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 ㅠㅠㅠㅠㅠㅠ 지금도 생각하니 이불킥.. 로보트인줄 ㅠ
그래도 좋게 봐주시고 잘 이끌어주셔서 남자친구와 어머님, 큐찌는 차 안에서 도란도란 얘기를 했다.
맛집에 들렸고 다행히 닭갈비를 좋아해 주셔서 다같이 맛있게 먹었다!! o(〃^▽^〃)o
저녁 식사 후 근처 카페로 간 스타벅스.
아주 넓디 넓은 스벅이였는데 사람은 별로 없었다.
평일이라 그런지 일찍 문을 닫아서 1시간 정도만 있었고,
다 못나눈 대화는 다시 집으로 가는 길 차안에서 나누었다.
어머님께서 편히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렸다.
다음은 남자친구 차례라며 어머님께서 장난식으로 말씀도 해주셨다. ㅋㅋ
많이 부족한 나인데 편하게 해주셔서 정말 정말 넘 감사드렸다. 🤍🤍🤍🤍🤍🧡🧡🧡🧡🧡
어머님과의 첫 음식은 닭갈비였고 다음엔 더 맛있는 곳으로 모셔야겠다. ㅎㅎ (*////▽////*)q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남자친구 어머님과의 첫 만남.
너무나 감사드렸고 앞으로 더 내가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표현 등등.. ㅎㅎ
맨 처음엔 마음이 두근두근 터질것 같았지만, 너무 고우시고 배려를 잘해주셔서 넘 감사할 따름이였다.
다음에 뵐때 내가 더 친근하게 내가 먼저 더 다가갈 것이다!
소중한 인연이고 그날, 그 자리의 느낌을 마음 속에 고이 간직해서 나중에 종종 돌아볼 것이다.
앞으로 내가 더 잘해야겠다. 정말 특별하고 잊지못할 귀한 하루였다!! ♡♡♡ (. ❛ ᴗ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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